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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선 여론조사 , 충격적인 TBS와 한사연 실험적인 여론조사

by 가전주부 2022.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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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당이 윤석열 후보 지지율 하락세에 대해 경계하고 나섰다. 지금까지 계속 여론조사에서 줄 곧 1위를 근소한 차이로 유지해 온 윤석열 후보의 1등 비결이 이번에 밝혀졌다.

 

대선 여론조사 - 기존방식은 보수 지지층 유리 방식

 

여태 국민들을 눈 가리고 아웅 하는 방식으로 속인 것으로 보인다. 주로 보수 지지층이 적극 참여하는 여론조사 방식으로 지지율을 조사해 발표하다 보니 당연히 매번 윤 후보가 지지율 1위를 차지하게 되는 것이다. 자세히 내면을 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다. 결국 사람을 우롱할려고 작정을 하고 계획을 한 것으로 보인다.

 

2월 28일 대선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뉴스공장

 

이 관행적 꼼수를 뒤집어 엎은 게 바로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 공장의 김어준 총수다. 김어준은 참으로 독출난 사람이다. 머리와 얼굴에는 수염을 가득히 있는 이 사람의 행태는 어쩌면 기인과 비슷하다. 그러나 사물의 내면을 보는 눈이 가히 천재적인 면이 있다. 나는 그가 나온 대학의 학과에서 그 사람의 진면목을 살필 수 있었는데, 이것은 나중에 써보도록 하겠다.

 

대선 여론조사 - TBS와 한사연 실험적인 여론조사 실시

 

TBS와 한사연(한국사회여론 연구소 소장, 이강윤)이 다른 어떤 여론조사 기관도 하지 않는 실험적인 시도를 한다. 이들은 여론조사에 대해서 대모험을 한다. 보통은 ARS 여론조사만 한다. 아니면 전화 면접만 한다. 또는 ARS 일부 전화 면접 일부를 섞어서 한다. 섞는 비율이 다를 뿐이지 섞어서 하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ARS하고 전화 면접의 경향성이 좀 차이가 나온다.

 

TBS에서 한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 여론조사 사상 최초의 시도를 한다. 같은 일자 같은 시간에 딱 1천 명씩 나눠서 양쪽 모두 안심번호로 해서 한쪽은 ARS 100%, 한쪽은 전화 면접 100%로 해서 여론조사를 한다.

 

 

228일은 TBS 뉴스공장에서는 여론조사 수치를 공표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다. 이강윤 소장은 늘 월요일에 출현한다. 그래서 정식적으로 여론조사 수치를 공표할 수 있는 날은 228일인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투표일 아흘에 남겨두고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직전에 뭔가 좀 다르게 해야겠다는 결심을 한 것이다..

 

이들은 그동안 ARS와 사람이 전화를 직접 걸어서 물어보는 전화면접방식 기법상의 차이로 계속 여론조사가 다른데 의문을 갖는다. 몇 차례 방송을 통해서 이런 차이에 대해서 설명을 한 적이 있다. 그 의문에 대한 결과가 이 방송인 것이다.

 

대선 여론조사 - TBSKSOI여론조사의 결과

 

TBS 여론 조사를 요약하면 이렇다. 지난달 28(228) TBS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천 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을 두 가지 방식인 ARS와 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한다. 그런데 이 두 가지 조사 결과가 전혀 다른 결과로 나온다.

 

ARS 조사에서는45%, 이재명 43.2%로 윤석열 후보가 우세하게 나온다. 전화면접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43.8%, 윤석열 후보가 36.1%로 이재명 후보가 우세하게 나온다. 이 결과가 너무나 상충하게 나온다. 너무나도 다른 조사 결과에 깜짝 놀랄 수 없다.

 

대선 여론조사 ARS - TBS와 KSOI여론조사의 결과
대선 여론조사 전화면접 - TBS와 KSOI여론조사의 결과

 

조사 방식에 따라 정치 성향의 참여도가 발생한다. 이런 결과가 기존의 여론조사에서 적극 반영되고 있던 것이다. 지속적으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이 조금씩 뒤지게 나오고 있지만 실제로는 뒤지고 있었던 게 아니다.

 

대선 여론조사 - TBS 여론조사 결과에 국힘당 매우 당황

 

이런 조사 결과에 권영세 국힘당 선거대책본부장은 1일에 불만을 표시한다. 전날 한 여론조사 업체가 ARS 방식과 전화 면접의 두 가지 방식으로 상반된 결과에 여론조사를 공개한 것을 두고 참으로 황당한 행태이다”라고” 하며 희한한 여론조사라며 불만을 나타낸다.

 

대선 여론조사 - TBS 여론조사 결과에 국힘당 매우 당황, 권영세 국힘당 선거대책본부장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그동안 쭉 해왔던 ARSARS 조사에서 윤석열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한 번도 하지 않았던 면접 조사를 같은 기간에 실시해서 이재명 후보가 앞선다고 발표했다. 추세가 중요한 여론조사에서 갑자기 기존 조사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라고” 말한다. 많이 억울할 것이다. ARS만 하면 자신들이 이길터인데 말이다.

 

 

대선 여론조사 - 100명도 응답 안 하는 여론조사

 

국힘당은 실력으로 안 되니 이런 온갖 방법들이 다 동원하는 것이다. 그중에 한 부분이 여론조사의 조작 아닌 조작을 하는 것이다. 오죽하면 토론회도 요리조리 피해 가며TV토론 2, 법정 토론 3회만 하는 역대 대선 사상 말도 안 되는 상황을 만들어 놨다. 지금의 상황에서 윤석열을 보다 보면 상대적으로 박근혜가 참 좋아 보인다..

 

 

사실 지금 발표되는 대선 여론조사는 응답률이 10프로 미만의 조사가 상당하다. 1천 명을 대상으로 100명도 응답을 안 했다면 이게 정상적인 여론조사인가? 생각이 있는 사람이면 진짜 그래하는 말을 당연히 할 수 있는 것이다.

 

대선 여론조사 - 중도층이 모두 떠났다.

 

윤석열은 이재명 후보만 깎아내리면 국민들이 자신을 지지할 거라고 생각하는 걸까? 자신을 검찰총장에 임명해준 문재인 대통령을 욕하면 국민들이 따라올 거라고 생각하나? 이것은 정말 착각이다. 내부적으로 윤석열과 김건희 뒤에 도사려 있는 검은 세력은 누구일까? 도대체 윤석열이 구상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무엇이단 말인가?

 

대선 여론조사 - 중도층이 모두 떠났다. 윤석열이 구상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무엇인가?

 

선거 내내 윤석열은 네거티브 전에 몰입하고 있다. 지금까지 봤던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후보 중에 가장 네거티브만 하는 후보이다. 내가 박근혜를 무식하다고 정말 욕을 많이 했다. 그런데 윤석열을 보다 보면 박근혜의 과거 토론 방송을 보면 정말 연습과 공부를 많이 해왔다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대통령 지지율이 45%를 넘는다. 그런데 정권심판론이 가당한가?

 

윤석열은 자기 상점에 물건을 팔 생각은 않고 옆집 상점에 침만 뱉고 다닌다. 이런 후보를 과연 어느 국민이 좋아하겠나? 중도층이 다 떠나가는 것이 보이지 않나? 자기 상점의 물건 좀 홍보를 해라. 오만하고 난폭한 막무가내 윤석열 후보를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대한민국을 울리고 있다.

 

윤석열은 지금부터라도 정제된 언어를 통해서 자신의 국가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그게 가능할지는 모르겠다.

 

 

228() 김어준의 뉴스공장

https://www.youtube.com/watch?v=l-g-UMHc-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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